거북이 꿈

느리지만 여유로운 삶~♡

미니 거북이

아기 목튜브 하고 수영시작한 미니미♡

춘짱2192 2020. 10. 21. 20:55

타고난 기질이 예민한 미니미! 잠을 자도 작은 소리에 금방 깨고 다른 아이들은 백색 소음 틀어놓으면 잘 잔다던데 백색 소음도 소용없던 미니미... 어떻게 하면 잘 자게 할 수 있을까 찾아보다 수영시키면 꿀잠 잔다길래 바로 주문!!

80일쯤에 시작한 수영! 처음엔 목튜브도 제대로 할 줄 몰라 목에 튜브끼우다 애 울리고 겨우겨우 했던 수영! 온도 맞춰서 물 받는데 20~30분은 걸리는데 수영은 5분~10분 하면 끝!! 그래도 꿀잠만 잔다면야 뭐든 못할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재웠지만 소용없었다는..... 그냥 물과 친해지고 재미있게 노는걸로 만족해야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 수영놀이를 시켜서 그런지 물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미니미! 물놀이를 외치지만 지금은 추워지기도 했고 코로나땜에 당분간은 물놀이랑 작별을... 내년엔 꼭 물놀이 많이 할 수 있기를!!!